Poema
종이 손수건
nerulkim
2007. 4. 24. 17:20
종이 손수건
당신이 빵을 사러 간 사이
나무 탁자 위에 남아있던
눈물을 보았습니다.
먹어 보라며 내밀던
손을 꼭 잡아 주고 싶었답니다.
우리는 뜨거운 포도주를 마셨죠
종이 손수건을 접기 시작했습니다.
탁자를 모두 덮을 수 있는
종이 손수건을
靑潭.
당신이 빵을 사러 간 사이
나무 탁자 위에 남아있던
눈물을 보았습니다.
먹어 보라며 내밀던
손을 꼭 잡아 주고 싶었답니다.
우리는 뜨거운 포도주를 마셨죠
종이 손수건을 접기 시작했습니다.
탁자를 모두 덮을 수 있는
종이 손수건을
靑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