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 12. 27. 12:37
예수님께서 세상의 빛으로 오신 크리스마스 입니다.

김영기, 최보연, 김진주, 김진우 선교사 가정
동역자 여러분께 오랜만에 인사를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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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관 앞에서 가족사진!!!

저희 가정은 5월 20일 인도에서의 7년 2개월간의 사역을 마치고
주님의 은혜로 미국 중부 시카고 근교에 위치한 트리니티 신학대학원에 와서 7개월간의 시간을 보냈습니다. 

저는 바로 신학대학원 공부를 시작하게 되어서 괜찮았지만 최보연 선교사는 역문화 충격으로 한동안 인도 사람들을 너무도 보고싶어하며 우울증과 마음 고생을 했었습니다.

하지만 특유의 친화력과 언어능력으로 캠퍼스 안에 사는 싱가폴, 인도, 스리랑카 등에서 온 학생들의 아내들과 그리고 미국인 학생들의 

아내들과 깊은 동역자의 관계를 형성하며 오히려 그 사람들이 최보연 선교사에게 와서 상담도 하고 마음도 나누며 실컷 울고도 가는
것을 보며 주님의 은혜를 보고 있습니다.

모든것이 동역자 여러분의 기도 덕분임을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주님께서 열어주신 공부의 시간

주님께서 문을 열어주셔서 50% 장학금을 받게 되었고 (현재환율로 학기당 학비가 약 1천만원입니다.)
첫 학기의 나머지 50%도 동역자 여러분의 기도로 기적적으로 모두 채워졌습니다.

모든것이 주님의 은혜임을 알기에 최선을 다해 매일 매일 기숙사 옆에 있는 도서관에 아침에 나가 밤 12시에 들어오는 규칙적인 생활을 하여 이번 첫학기에는 한과목을 빼고 모두 A 를 받게 되었습니다.

모든것이 주님의 은혜이며 동역자 여러분의 기도 덕분입니다. 할렐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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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체플(교회) 앞에서 가족 사진!


무엇보다 날마다 주님과 깊은 교제, 기도와 예배 시간을 최우선 순위로 놓았고 두번째는 가족들에게 최선을 다하며 섬기는 시간을 가지려고 노력을 하였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부족하기만 한 스스로를 발견하게 됩니다.

미국인 학생들보다 더 많은 시간을 들여서 공부하고 많은 책을 읽어내야 하기에 주님께서 주시는 지혜와 힘만을 의지할 수 있도록 기도해 주십시오.

이 공부가 저 스스로를 위한 것이 아니라 주님께 영광돌리기 위한 것임이 자명하기에 정말 동역자 여러분의 중보기도가 필요합니다.

2009년 봄 학기 50%의 학비와 책 구입을 위해서도 기도를 부탁드립니다.

진주, 진우를 돌보시는 하나님

인도에서 살다가 미국에 가면 어떻게 살것인가 걱정하고 있는 제 자신을 발견하곤 지난 7년 내내 인도에서 살게하신 주님을 잊어버린듯해서 마음에 슬픔이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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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어나서 처음 눈을 보는 진주, 진우


오늘 크리스마스 이브 낮 시간에 오래전에 진주와 진우에게 약속했던 맥도날드에 갔었습니다.

아빠는 반드시 약속을 지키는 사람이니까 오늘 가는거야..하며 맥도날드에 데리고간 진주, 진우가 얼마나 좋아하던지 두 아이가 "아빠, 고맙습니다." 하고 감격해 하는 모습을 보며, "아빠가 오늘은 약속을 지켰지만 가끔 잊어버리기도 해...하지만 예수님께서는 절대로 우리와 하신 약속을 잊지 않고 반드시 지켜 주시는 분이야."

라고 아이들에게 이야기 해주었습니다. 최보연 선교사와 함께 지난 수 년의 시간동안 저희 가정에 주님께서 해오신 일들을 돌아보고 감사하는 시간이었습니다.

이곳 트리니티에 와서 아이들의 대부분의 옷과 필요한것들을 학교 공동체 물품 나눔 장소를 통해 공급해 주셨습니다.

엄청나게 추우니 겨울 준비를 잘 해야 한다며 겁을 주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으며 발을 동동 구를 때, 때에 맞추어 기가막힌 방법으로 진주, 진우에게 공급해 주시는 하나님을 보며 탄성의 감사 기도를 드릴때가 얼마나 많았던지요...날마다 기적을 체험하는 시간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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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애가 남다른 남매!!!


진주는 트리니티 신학대학원 근처 베넉번 공립학교 유치원에 다니고 있고 만남의 축복을 주셔서 정말 학생들을 사랑으로 가르쳐 주시는 담임 선생님을 만나게 되었습니다.

날마다 학교 스쿨버스를 타고 오가는 것을 즐거워 하는 진주를 보며 신실하신 주님을 보게 됩니다.

진주, 진우가 엄청난 눈과 영하 20도를 오가는 시카고의 첫 겨울을 잘 지낼 수 있도록 기도해 주세요.

섬기는 레이크뷰 교회

최보연 선교사와 여러 교회를 방문하고 예배에 참석하며 기도해 오던중 두 사람 모두에게 평강으로 말씀하시는 교회가 죠슈아 강 목사님께서 시무하시는 레이크뷰(Lakeview church) 교회였습니다.

여러 민족의 사람들이 함께 모여 예배드리는, 영어로만 진행되는 교회에 출석하면서 죠슈아 강 목사님의 깊고 영감 넘치는 영어설교를 듣고 배우며 교회 성도들과의 교제로 조금씩 관계를 만들어 가고 있습니다.

레이크뷰 교회에 출석하는 동안 여러 기도 모임과 한인교회에 초청받아 말씀을 전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어서 정말 감사한 시간입니다.

레이크뷰 교회에서 저희 가정이 겸손하게 잘 섬길 수 있도록 기도해 주십시오. 2009년 3월까지는 안식년으로 공식적인 교회 사역은 하지 않을 계획입니다. 이후 사역과 공부를 위해서도 기도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2009년 1월 첫주와 둘째주 2주 동안 중앙침례교회 영어 예배에 설교를 하러 가게 됩니다.

겸손하게 주님만이 드러나도록, 주님께서 말씀하시도록 설교하는 시간이 될 수 있도록 기도해 주시고 매번의 설교시간을 주님께 드리는 참 제사로 삼아 주님의 부르심에 합당한 설교자로 잘 설 수 있도록
기도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빌리그레함 처럼 전세계에 말씀을 전하는 설교자로 잘 다듬어지고 성장할 수 있도록 기도해 주십시오.

세계경제의 어려움과 재정 싸움

전세계의 경제가 너무도 어려워 한국에 계신 동역자 여러분 한 분 한 분 또한 힘겹고 어려운 시간을 보내고 계시는줄 압니다. 날마다 세계 경제와 여러분을 위해서 기도하고 있습니다.

세계경제 난국의 핵심에 있는 미국은 경기침체와 심각한 실업률 그리고 대공황의 징조를 곳곳에서 보게 됩니다.

최보연 선교사와 저는 요즘 "아니 왜 주님께서는 그 많은 시간 속에 이렇게 어렵고 힘든 시기에 우리 가정을 미국에 있게 하셨을까?" 하는 질문을 해보기도 합니다.

인도에서의 하나님, 한국에서의 하나님, 미국 땅에서의 하나님이 모두 동일 하신 오직 한분의 하나님 임을 날마다 고백하게 연습시키시는 하나님을 만나고 있습니다.

동역자 여러분 한 분 한 분의 기도가 아니라면 감히 믿음을 연습하며 강건케 되는 시간을 지나갈 수 없음을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저희의 마음이 날마다 더 깊은 신뢰를 주님께 드릴 수 있도록 기도해 주십시오.

2008년 5월 20일부터 12월 까지는 여러가지 형태로 집세를 밀리지 않고 낼 수 있었습니다.

지난 주부터 매달 900달러(110만원)씩 내는 기숙사 집세를 장학금으로 내주실 후원자를 놓고 기도를 시작했습니다.

몇 달 전 몇 몇 한국 교회와 미국 교회의 장학생 선발에 지원했지만 모두 저보다 더 필요한 사람들에게 혜택이 돌아갔습니다. 저는 주님께서 준비해 놓으신 특별한 만나들이 있을줄로 믿습니다.

오직 의인은 믿음으로만 살아낸다는 말씀은 동역자 여러분의 기도와 더불어 완성되는 것이라고 믿습니다.
여러분의 기도를 부탁드립니다.

또한 동역자 여러분 한 분 한 분을 위해서 기도하는 것이 저희의 기쁨이며 주님께서 영광받으시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저희가 가지고 있는 여러분의 기도제목들을 놓고 기도하고 있습니다. 새로운 기도 제목들이 있으시다면 제 이메일 kim골벵이youngki.org 로 알려주신다면 함께 중보기도하겠습니다.

주님의 사랑과 은혜를 이번 크리스마스와 새 해를 통해 더욱더 넘치도록 받으시길 기도합니다.

축복합니다.


김영기, 최보연, 김진주, 김진우 선교사 가정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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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nerulkim
인도에서 강력한 힌두들이 있는 곳으로 유명한 오리사에서 크리스찬박해가 도를 넘어가고 있다. 이미 지난달 매일 매일 인도의 리더들로부터 박해소식을 전해 들으며 마음을 졸여가며 기도하고 있다.
아래 펼쳐진 사진들은 인도 푸나의 박종인 선교사(목사)로부터 긴급하게 받은 기도편지안에 포함된 사진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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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민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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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민촌의 망연자실한 사람들

아내 최보연 선교사와 함께 인도에서 사역하던 7년 동안 참으로 많은 사건들을 보아왔었다. 1999년 1월 벽두에는 호주 선교사 남편과 아들 둘을 차에 가두고 불을 질러 살해한 사건이 생겨 떠들썩 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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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난가는 크리스찬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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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민촌에서 음식 공급받는 아이들

인도에서 사는 동안 어느 국가 전체를 아우르는 사람들의 세계관이 얼마나 큰 위력을 발휘하는지 적나라하게 볼 수 있었다.
힌두이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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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지역으로 피난간 크리스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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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자가 예수님의 잘려나간 손

힌두이즘은 종교가 아닌 아리안 족이 인도 북부로 이주해 오면서 일종의 통치 수단으로서 만들어낸 정치적 방법론이었다. 이것이 힌두 신화와 어우러져 기득권을 놓치지 않으려는 사회계급의 거짓말과 더불어 생성된 종교라는 거짓 옷을 입은 세계관이라는 사실은 참으로 끔찍한 사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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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 공급받는 난민촌 크리스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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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을 잃은 크리스찬

힌두이즘 안에서 발견하게 되는 것 중 하나가 바로 생명 경시가 아닌가 싶다. 사실 힌두이즘의 근간을 이루는 경전들(베다) 안에서 생명 경시를 분별해 내기 어렵지만 힌두들의 세계관을 형성하는데 가장 큰 영향을 끼친 신화 속에서 얼마나 다양한 방법으로 생명 경시가 당연시 되는지 쉽게 발견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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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난 힌두교 폭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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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구덩이에서 살아남은 크리스찬 소녀

인도에서 살면서 처음 3년 동안 도무지 이해할 수 없는 것들이 하나 있었다. 사람들이 왜 자꾸 자세한 가족 사항과 나에 대해서 꼬치 꼬치 캐묻는 것이었다. 기차 안에서 처음 본 앞좌석의 인도사람은 심지어 내 아버지의 직업과 월급을 얼마나 받는지까지 물어봤었다. 참으로 이해할 수 없는 것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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힌두교 폭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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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에 태워진 순교한 크리스찬 소녀

나중에 4년째 되는 해가 되서야 그 이유를 알게 되었다. 그것은 바로 그런 질문을 통해 상대방의 사회적 카스트(계급)를 알아내서 관계를 설정하기 위해서 였다. 관계설정,,,, 어떤 카스트와 어떤 카스트는 절대 이야기도 해서도 안되고 아예 눈을 마주쳐서도 안되는 특이한 힌두이즘의 세계관 때문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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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난 힌두교 폭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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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서진 크리스찬 집들

한 사람 더 나아가 한 사회를 아우르는 세계관이 잘못되어 있을 때 그 세계관 속에서 얼마나 인간들이 악해 질 수 있는지 역사 속에서 쉽게 발견하게 된다. 특별히 인도에서 7년 동안 선교사로 지내면서 본 인도 힌두들의 세계관은 심지어 기독교 까지 흡수 하려는 시도까지 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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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해를 입은 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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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서진 크리스찬 집

모든 만물에 신이 있다는 범신론이 가히 힌두이즘의 본체라고 말하고 싶다. 힌두이즘 안에서는 기독교도 한 신의 일부로 자연스럽게 받아들여지기 때문이다. 그러나 그 힌두이즘을 정치적인 수단으로(본래 정치 수단이었다) 매번 사용하기 시작하면서 천민종교로 인식되어있는 기독교가 늘 그 피해의 대상이 되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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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서진 교회와 불타는 교회 집기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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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 통제를 한 힌두들

인도 대학생들을 예수님의 복음으로 훈련시키고 무장시키는 사역을 해왔던 나로서는 최하위 카스트 밖에 있던 달릿(언터쳐불)들이 크리스찬의 주를 이고 있는 현실 속에서 중산층과 상류층(상위 카스트)에 접근하고자 하는 시도를 했었다.

그 주된 이유는 사회 근간을 이루는 세계관을 바꾸는 것이 그 나라의 향배를 결정짓는 요소라고 생각했기 때문이었다.

인도... 극과 극을 볼 수 있는 인도를 예수님께 온전히 드리는 방법은 그들의 힌두 세계관을 바꾸는 것 밖에 없다. 주님께서 일하시고 계신다.

박해가 계속되고 있는 인도 땅에서 예수님의 눈물과 피를 보게 된다.

주님 속히 오시옵소서... 인도 땅에서 박해 받고 죽어가는 크리스찬들을 구하소서...

인도의 세계관을 바꾸소서...

다음은 최근에 받은 현재까지의 크리스챤 피해 결과이다.

ORISSA ATTACKS in numbers (오리사 피해 수)

DISTRICTS AFFECTED(피해지역):                                  14

NUMBER OF VILLAGES AFFECTED(피해 마을):    300 and counting

NUMBER OF HOUSES DESTROYED(파괴된 집의 수):     Over 4,400

PEOPLE AFFECTED(피해 인원):             Over 50,000

HIDING IN FORESTS(폭도들을 피해 숲속에 몸을 숨기고 있는 피난민들)                                              About 40,000

IN GOVERNMENT REFUGEE CAMPS(정부 대피소에 있는 피난민들 수):                  About 12,000

IN PRIVATE CAMPS AND HOMES(사설 대피소와 개인 대피소):   about 1,000

 

DEAD CONFIRMED(발표된 사망자수):       51

KILLED IN POLICE FIRING(경찰에 의해 살해된 수):     4

MISSING / ABDUCTED: estimated(실종, 납치):       5

PRIESTS / PASTORS / NUNS SERIOUSLY INJURED(피해, 강간,살해된 신부,목사,수녀들):   10

보고된 피해 규모는 매우 일부에 해당되고 실제 피해는 더욱더 크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피해 지역에서 외부로의 통신수단이 두절되어있고 무엇보다 인도 밖으로의 언론을 통제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절실한 기도가 필요한 때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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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nerulkim
2007. 4. 25. 01:02
사랑하는 동역자 여러분 인도에서 문안인사 드립니다.
인도 뭄바이는  이제 본격적인 몬순이 시작되었습니다.  장대같은 비가 하루종일 내리는 이 몬순이 9월까지 계속됩니다. 시원한 소식을 여러분께 전하고 싶습니다.


1. 뭄바이 최초의 대학생 워십 콘서트

 



저희 화요 대학생 모임에 나오는 남녀 대학생들과 함께 팀을 구성해 뭄바이 최초의 대학생 워십 콘서트를 바시(Vashi) 의 타밀상감 홀에서 6월 4일 갖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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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대학사역(Campus Ministry) 장비인 스피커와 믹서, 마이크 하나, 기타 하나, 일렉기타 하나를 가지고 시작한 매일 매일의 연습속에서 하나님께서 일하신다는 확신과 함께 주변의 인도 교회와 선교사님들과 함께 협력해서 일이진행되가기 시작했답니다.

콘서트 당일 오전 10시부터 준비하면서 참으로 영적전쟁이 실제적으로 있었답니다. 스피커 하나가 갑자기 동작을 멈추는 일이있었습니다. 감사하게도 스피커 하나로 진행된 콘서트였지만 성령의 은혜가 넘쳐흘러 젊은 청년 대학생들은 무대앞까지 모여들어 춤추고 주님을 경배하는 놀라운 일이 벌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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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가 섬기는 뭄바이 벱티스트 교회의 야곱 목사님께서 기꺼이 마이크와 베이스 기타/ 앰프 등을 빌려 주셨고 공숙자 목사님께서도 야마하 키보드와 마이크 등을 사용할 수 있도록 도와주셨습니다. 드럼을 맡았던 앤드류 형제는 자신의 드럼킷을 가지고 와서 연습에 임했고 콘서트 하루전에는 제이슨 이라는 대학생 형제를 주님께서 만나게 해주셔서 그가 가지고 있던 최고급의 드럼 셋트를 저희 콘서트에서 사용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할렐루야.

콘서트가 끝난후 주님을 예배하면서 이렇게 마음껏 자유롭게 춤추는 인도학생들을 처음 봤다는 대학생의 간증이 있었습니다. 모두 열화와 같이 다음 워십 콘서트가 언제 열리는지 물어왔고 반드시 또 오겠다는 약속을 남겼습니다. 콘서트가 모두 끝난후 스피커는 아무일도 없었다는 듯이 동작을 했답니다. 콘서트 중간 고급 영어를 구사하는 힌두 사두(제사장)가 콘서트장에 나타나서 저희의 연락처등을 물어보는 해프닝이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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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학생들은  자진해서 드라마를 연출해 선보였고 핑키라는 자매의 어머님께서는 손수 드라마 유니폼을 직접 바느질해서 만들어 주시는 귀한 섬김까지 있었습니다. 짧은 연습기간 이었지만 정말 성령충만함으로 일사천리로 준비하고 은혜롭게 워십 콘서트를 하게 되었습니다.

저희는 대략 홀의 반 정도 채울 사람들이 오겠지 라는 믿음없는 생각을 했었습니다. 하나님께서 , 성령님께서 일하기 시작하셨습니다. 홀이 꽉차고 넘쳐서 뒤어 서 있는 사람들, 들어왔다가 있을곳이 없어서 할 수 없이 층계에 서 있는 학생들을 보고 이번 콘서트를 준비했던 저를 비롯 모든 대학생들이 놀라움을 금치 못했습니다. 저희가 무엇인가 해볼려고 애를 쓸 때는 아무것도 되지 않았지만 주님이 일하실 때는 우리의 상상을 초월하는 것임을 실감하는 시간이었습니다.

하나님께서 인도 뭄바이 땅에 부흥의 씨앗을 심고 계십니다. 인도 전체 인구의 65% 인 6억 5천만명의 25세 이하의 젊은 인도 청년들의 마음에 부흥의 불씨를 심고 계십니다. 이들 젊은 청년 대학생들을 지속적으로 양육하고 훈련할 수 있도록 여러분의 기도가 필요합니다.

 

2. 기아대책기구 훈련을 받습니다.


저희 가정은 지난 5년간의 사역을 새롭게 하고 보다 창조적인 전략적 사역을 위해 7월 11일부터 8월 12일 까지 국제기아대책기구 훈련을 받습니다.

국제기아대책기구는 훈련후 예수전도단 소속인 저희를 협력 파송 해주며 파송후 생활비는 각자 책임져야하지만 사역 프로젝트가 채택되면 사역비를 후원해주는 시스템을 가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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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년 6월 현재 저희 가정의 한달 공식헌금은 48만원입니다.

기적적으로 지난 5년동안 풍성하게 나누게 하시고 사역을 하게하신 살아계신 주님을 찬양합니다.
현재 인도 체류 선교사를 위한 각 교단의 최소 경비는 250만원으로 책정되어있는 것이 현실입니다.

저희가 오직 믿음으로 주님께서 채우시는 대로 살아가는 삶 속에서

 

주님의 살아역사하심을 맛보는 것은 오직 날마다 기도로 또 물질로 중보해주신 교회와 중보기도자 한분 한분 덕분임을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저희가 책임지고 있는 사역자와 사역의 필요가 날로 증대하고 있고 뭄바이 대학사역 책임자로서 주님앞에 엎드려 기도하면서 지금이 그 때 임을 평안함으로 말씀해 주셨습니다. 기꺼이 과격한 순종을 결정하고 임하는 훈련이오니 중보기도자 여러분의 전폭적인 기도와 후원을 부탁드리고 싶습니다.

주님의 일꾼이 정직하게 상황을 나누고 기도부탁을 하는 것이 겸손한 태도임을 배웠습니다. 중보기도자 여러분의 지속적인 기도와 후원을 부탁드립니다.

 

3. 예수전도단 선교사 대회 참가


전세계에 나가있는 예수전도단 소속 선교사 대회가 8월 16일부터 19일까지 4일동안 열립니다. 기아대책기구 훈련후 곧 호서대학교에서 열리는 선교대회에 참석해 인도 뭄바이 부스를 열고 뭄바이 도시 선교의 당위성과 전략적 중요성 그리고 사역자를 모집하고 네트워크를 만드는 매우 중요한 일을 하게 됩니다.

그동안 서울 대학사역 만이 유일한 네트워크였으며 서울의 대학생들만 인도 뭄바이로 오는 특이하고 단일한 구조였습니다. 이번 대회를 통해 저희 뭄바이 대학사역과 한국의 전국에 있는 베이스와의 네트워크를 형성한다는 점에서 절대 빠져서는 안되는 중차대한 대회임을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이 네트워크를 통해 한국 각 베이스와 개교회에 인도 선교의 가교를 놓게 되며 더욱더 효과적이고 날카로운 선교사역을 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게 될 것입니다.

이 대회를 통해 교회의 사명이 선교이며 선교단체의 핵인 선교에 대한 열정과 비젼을 다시한번 각성시키고 도전하는 시간이 될 것입니다. 중보기도자 여러분의 하늘문을 여는 중보기도가 필요합니다.

 

이것을 놓고 기도해주세요.!!!

 

1. 비행기 재정을 위해서 기도해 주십시오.

7월 5일 기아대책기구 훈련과 선교사 대회를 위해 한국으로 갑니다. 비행기 재정과 두달동안의 세금 및 집세 370만원/ 국제기아대책기구 훈련비 100만원이 필요합니다.
중보기도자 여러분께서 470만원의 재정을 놓고 함께 기도해 주십시오.
비행기 재정은 7월 1일 금요일까지 내야만 합니다.

살아계신 주님께서 중보기도해 주시는 여러분 한분 한분에게 말씀하신다면 주저함 없이 저희를 위해 기도해 주십시오.  하나님은 사람과 교회를 통해서 일하시며 여러분을 통해서 일하십니다.
 

 2. 9월 9일 출산예정인 최보연 선교사를 위해 기도해 주십시오.

하나님께서 저희 부부를 신뢰하셔서 주신 둘째 아이가 축복의 통로가 될 것입니다. 첫째 진주는 태어나서 심장에 구멍이 있었지만 2년이 지난 현재는 바늘구멍만하게 되어서 비록 피가 세지만 그리 심각하게 걱정할 이유는 없다고 합니다. 둘째 아이또한 아무런 이상이 없도록 기도해 주시고 산모인 최보연 선교사 또한 건강할 수 있도록 기도해주십시오.
 

 3. 비자(VISA)를 위해 기도해 주십시오.

현재 저희가 받은 비자는 6개월짜리 학생비자입니다. 현재 인도내에서 뭄바이 대학교 대학원 지원을 위해 모든 절차를 마쳤으나 인도 정부의 동의서(NOC)가 없으면 어떤 외국인도 스페셜 코스인 엔지니어링 분야에서 공부할 수 없다고 합니다. 비자가 해결되지 않으면 매 6개월마다 인도를 나가 다른 나라에 가서 비자를 만들어야 할 형편입니다. 비자로 인해 시간과 물질을 엉뚱하게 허비하지 않도록 기도해주십시오. 안정적인 학생비자를 얻어서 선교사역에 더욱더 힘차게 집중할 수 있도록 기도해주십시오. 학생증이 없으면 학교안에 들어갈 수 없는 현재의 뭄바이 환경이 바뀌도록 기도해 주십시오.
 

 4. 대학생들을 위해서 기도해주십시오.

매주 화요일 대학생 찬양모임에 나오는 형제 자매 대학생들이 이번 콘서트를 통해 도전을 받아서 더욱더 열심히 사역에 동참하겠다고 다짐했습니다. 이들을 돌보고 함께 훈련할 수 있도록 인도인 사역자와 더많은 일꾼들이 올 수 있도록 기도해주시고 이 대학생들 한명 한명이 더욱더 깊은 제자로서의 훈련의 기회를 사모하게 하시고 대학생 예수제자훈련학교(DTS)에 지원할 수 있도록 기도해주십시오.
 

저희가 이렇게 기도편지를 보낼 수 있는 여러분 한분 한분이 있어서 얼마나 행복한지 모르겠습니다. 여러분께 기꺼이 저희의 상황과 필요를 나눌 수 있는 것은 오직 주님께서 주시는 은혜가 아니고서는 도무지 불가능한 것이라고 믿습니다.

중보기도자 여러분 한분 한분이 얼마나 소중한 분인지 다시한번 말씀드리고 싶습니다.저희 가정또한 여러분 한분 한분을 놓고 중보기도자로 서 있겠습니다.
계속해서 소식 전하겠습니다.

축복합니다.

                                         www.youngki.org

                인도에서 김영기, 최보연, 김진주 그리고 새아기 선교사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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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nerulkim
 
2005년 6월 4일 토요일 오후 6시

세계 최대의 도시 인도 뭄바이에서 최초로 대학생 워십 콘서트를 합니다.

뭄바이 화요 대학생 모임에 오는 대학생들과 함께 팀을 만들어서 합니다.

현재 500명의 인원을 예상하고 있습니다.

뭄바이 대학사역 올렘(Olem)형제가 리드싱어를 하며

Andrew (드럼), Hudson(키보드), Sam(베이스기타), Jacob(어쿠스틱 기타)
Benji(일렉기타), Aatish(보컬), Sheona( 여 보컬), Praven(믹서)

이상 8명의 형제 자매 대학생이 함께합니다.

키보드와 드럼 베이스 기타는 모두 인도 교회에서 빌렸으며 일렉트릭 기타는 한국의 자마기타 이상만 집사님께서 뭄바이 대학사역을 위해 헌물해 주셨습니다.

이번 워십 콘서트를 통해 자신들의 에너지를 발산할 곳을 찾지 못하는 뭄바이 대학생들을 각성시키고 주 예수그리스도를 경배하고 찬양하는 것이 얼마나 신이나고 아름다운 것인지 알릴 수 있는 기폭제가 될 수 있도록 기도해 주십시오.

주님께서 무엇인가를 하고 계십니다.

인도 인구 10억의 65%인 6억 5천만명이 25세 이하의 젊은 청년의 나라 인도!!!

인도 뭄바이에서 6월 4일 있을  워십콘서트를 위해 중보기도자 가족들 모두 함께 기도해 주신다면 진정 큰 힘이 될것입니다.


                   인도에서 김영기, 최보연, 김진주 선교사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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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nerulkim


안녕하세요. 인도 뭄바이의 김영기, 최보연, 김진주 그리고 곧 세상에 나올 새 아기 선교사 인사 드립니다.

그간 저희의 한국방문을 위해 함께 기도해 주신 젊은예수꾼 가족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저희는 주님의 놀라운 간섭으로 한국방문을 위한 비행기 재정을 기도응답받았습니다.

저희는 3월 11일부터 4월 30일까지 한국에 체류할 예정입니다.
그 기간동안 새 비자를 만들고 또 인도 선교에 대한 비젼을 나눌 계획입니다.

10월에 시작할 대학생예수제자훈련학교 UDTS(현재 아무것도 없습니다. ^^ ) 를 위해 함께 UDTS 만들기를 할 동역자들을 모집하고 또 최대 6명의 한국인 학생을 모집할 예정입니다.

또 대학생사역 센터 건물을 위해 1억원을 놓고 재정을 일으키는 일을 시작하려고 합니다.
주님께서 주신 평안과 함께 나아가는 저희를 위해 기도해주시는 여러분께 감사를 드립니다.

한국에 체류하는 동안 저희와 함께 비젼을 나누고 꿈을 함께 지고 가고자 하시는 분들은
kim골벵이youngki쩜org 로 편지를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연락가능한 핸드폰 번호는 한국에 도착후 따로 알려드리겠습니다.
보고싶어요. 모두~

사랑하고 축복합니다.

참...일주일간은 길거리 포장마차 오뎅을 먹으러 다닐겁니다.

                 인도에서 김영기, 최보연, 김진주 그리고 곧 세상에 나올 새 아가 선교사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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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nerulkim
샬롬. 인도 뭄바이의 김영기, 최보연, 진주 선생 가족입니다.
벌써 2004년의 3월에 접어들고 있습니다. 세월을 아끼라는
주님의 말씀이 새삼 더욱더 마음을 울리고 있답니다.

동역자 여러분들께서도 새해를 맞이하며 계획하고
준비했던 일들을 잘 지켜나가고 계시리라 믿습니다.

저희 가족은 동역자 여러분의 중보기도로 순종함의
발걸음을 멈추지 않고 있습니다.

(사진을 클릭하시면 고화질의 큰 사진을 보실 수 있습니다.)

1. 전도여행팀 방문과 사역.

사용자 삽입 이미지


지난 1월 첫주부터 2월 첫주까지 세 팀의 전도여행팀이 연속적으로
뭄바이를 방문했습니다.  느헤미야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9명의 자매와
4명의 형제로 구성된 느헤미야 팀, 한국 예수전도단 대학생 사역에서
온 정재용 간사와 19명의 대학생 그리고 박봉환 간사와 함께 델리,
바라나시, 켈커타를 거쳐 뭄바이로온 한국 예수전도단 대학생 사역
미디어 팀이 뭄바이 예수전도단과 함께 뭄바이를 축복했습니다.
연속적으로 방문한 세 팀을 통해 많이 위축되고 의기 소침해 있던
저희 가정을 축복해주시고 격려해 주시는 놀라운  하나님의 은혜를
맛보았습니다.

2. 뭄바이 DTS(예수제자훈련학교)를 섬기고 있습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인도인 사역자의 절대적인 필요에대해 뭄바이 리더십팀의 기도와
전적인 지지에 힘입어 지난 2월 1일 시작한 DTS에 합류했습니다.
3개월간의 강의 기간동안 스몰그룹 스텝과 찬양인도로 섬기며
대학생 사역 인도인 사역자를 콜링할 예정입니다.
뭄바이 대학사역에 최소 2년을 위탁하고 헌신해 함께 일할 인도인
스텝을 위해 기도해 주십시오.

사용자 삽입 이미지


무엇보다 이번 DTS(예수제자훈련학교)에 온 15명의 학생들중
'스리샤' 자매와 '비제이' 형제 그리고 스텝으로 섬기고 있는
'선다 싱' 형제를 놓고 기도 하고 있습니다. 세명의 형제 자매가
대학사역에 마음을 사고 헌신할 수 있도록 기도해 주십시오.

 

3. 델리 방문

2월 19일부터 25일까지 일주일간 델리에 있는 한국대사관에 방문해
일을 마치고 델리 대학생사역 베이스에서 진행중인
SUM(School of University Ministry)에 참석해 스위스 로잔
열방대학(U of N) 학장인 탐 블루머, SUM 식구들인
존헨리, 존황, 김성원 형제 그리고 델리 대학사역 식구들과 좋은 교제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델리 방문 기간동안 하나님께서 참으로 저희를 강하게 훈련시키시고
준비시키고 계셨음을 확신할 수 있었고 격려와 위로를 누리는 시간이었습니다.
또 주님으로부터 새롭게 준비하는 뭄바이 대학생 사역 전략에 대한 많은 아이디어를
받는 시간이었습니다.

4. 뭄바이 대학생 사역 새 전략

뭄바이 University 는 델리나 푸나 대학과는 달리 매우 폐쇠적이어서 학생증을
제시하지 않으면 캠퍼스로 들어갈 수 없는 상황입니다. 처음 전략은 학생들을
찬양예배를 통해 캠퍼스 밖에서 만나는 것이었지만 그 전략이 작동하지 않아
반대전략인 캠퍼스로 직접 들어가는 방향을 선택했습니다. 첸나이 대학생 사역도
뭄바이와 동일한 환경이어서 리더인 문ㅇㅇ 선생을 비롯 모든 스텝들이
첸나이 대학 학생 신분이 되어서 대학생 사역을 이끌어 가고 있습니다.
뭄바이 대학 관계자는 인도인 학생도 많은데 외국인 학생은 델리나 푸나 대학으로
가라고 충고하고 있으며 뭄바이 대학내에 외국인 학생 입학을 위한 어떤 자료도
준비되어 있지 않았습니다. 지난해 뭄바이 대학 사무실을 이곳 저곳 다니며
관계자를 만나고 직접 자료수집을 했습니다.
 
이번 3월달에 뭄바이 대학에 학생으로 입학하기위한 절차를 밟을 예정입니다.
학생들을 만나 훈련시키기 위해 반드시 필요한 전략적 과정이오니
외국인에게 폐쇠적인 뭄바이 대학의 문이 열리고 뭄바이 대학교 심장인
칼리나 캠퍼스에서 반드시 입학허가를 받을 수 있도록
기도해 주십시오.

중보기도자 여러분의 특별 중보기도를 부탁드립니다.

5. 6월 한국 방문 계획

저희는 6월 한국으로 들어가 뭄바이 대학교 학생비자를
받는 일과 지난해 12월에 검사했어야할 딸 진주의 심장의 구멍에 대해
검사를 할 예정입니다.

또한 태국을 경유해 가면서 6월 첫주 태국에서 열리는 전세계 한국인
YWAM 선생 컨퍼런스에 참석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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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부부와 딸 진주(10%)가 태국을 거쳐 한국에 방문하는데 비행기 경비로
270만원이 듭니다. 현재로서는 어림도 없는 일이지만 중보기도자 여러분의
기도를 부탁드립니다.  6월 1일까지 기도 부탁드립니다.

 

저희는 지난해 어려운 시간을 거쳐 오면서 주님께서 저희를 통해
인도 뭄바이에 하실 일들을 더욱더 강하게 붙들게 되었습니다.
저희는 중보기도 동역자 여러분의 전적인 기도가 필요합니다.

언제나 변함없이 저희를 위해 기도해 주시는 동역자 여러분께
다시한번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또 소식 전하겠습니다.
그럼...

인도 뭄바이에서 주님의 사랑을 담아 보내며...

 

                          김영기, 최보연, 김진주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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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nerulkim
2007. 4. 25. 00:46
사랑하는 동역자 여러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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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 크리스마스!!!!  할렐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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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개월된 딸 진주와 함께 속옷만 입고 동역자 여러분께 인도뭄바이에서
크리스마스 문안 인사를 드립니다. 최보연 선생은 잠시 후 진주와
인사를 드릴계획 이오니 끝까지 읽어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사진을 클릭하시면 고화질의 큰 사진을 보실 수 있습니다. ^^ )

뭄바이 베이스 빌딩프로젝트

저희 뭄바이 베이스에서는 지금까지 건물을 임대해서 사용해오느라
자주 이곳 저곳으로 장소를 이동해야 하는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이제
장기적이며 안정적인 베이스 구축을 위해 본격적으로 빌딩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저희들도 함께 그 프로젝트에 참여하고 있으며
동역자 여러분 또한 기도와 물질로 참여하실 수 있습니다. 현재 남아프리카
에서 이 일을 위해 건축 설계 도면이 만들어지고 있으며 땅 구입과
그외 빌딩 규모등이 확정되는 데로 자세한 내용을 동역자 여러분께
전하겠습니다. 저희 인도 뭄바이 베이스 가족들과 프로젝트를 위해
함께 기도해 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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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요 대학생 찬양 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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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산파다의 쥬빌레 교회에서 매주 금요일 진행되던 금요 대학생
찬양모임을  10월 3째주를 기해 임시 중단하게 되었습니다.

교회가 대학생들이 쉽게 오고 가기에 어려운 장소에 있으며 무엇보다
매주 금요일 6시 30분에 정기적으로 모임에 참석하는 대학생들이
단지 찬양 모임에 참석하고 이후 체계적인 양육과 교제의 시간이 부재해
거품집회성격을 띄고 있어서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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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는 기도하며 찬양집회의 장소를 대학가가 밀집되어있고 학생들이
더 쉽게 참석할 수 있는 다운타운으로 이동할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또한 모임시 일방적 찬양 집회의 형태가 아닌 찬양후 함께 그룹을 만들고
상호교제와 기도, 체계적인 양육의 시간을 갖는 전략을 수립하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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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가 이 도시에 적합한 전략을 다시 새롭게 잘 세울 수 있도록
기도해 주시고, 시행착오를 통해 더욱더 날카롭게 주님의 복음을 전하고
젊은이들을 훈련할 수 있도록 기도해주십시오.
무엇보다 함께 일할 인도 현지인 사역자를 붙여 주시도록 기도해 주십시오.

쥬빌레 교회의 빅터 목사님은 다운타운의 윌슨 컬리지의 총장을 소개해
주시기로 했으며 신실한 기독교인인 총장님을 통해 윌슨 컬리지를 중심으로
세인트 제비어스 컬리지 등을 공약하는 방안을 제안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아직 마음의 확정이 없어 머뭇거리고 있는 상태에 있습니다.
저희가 주님의 음성을 잘 듣고 순종해 주님께서 원하시는 방법대로
이 도시를 제자삼을 수 있도록 기도해 주십시오.


진주의 건강

주님께서 저희에게 선물로 주신 딸 진주는 동역자 여러분의 뜨거운
기도로 인해 하루가 다르게 건강하게 성장하고 있습니다.
이제 앞으로 기기도 하고 금방 옆으로 넘어지지만 자리에 앉아서
꺅~ 꺅~ 소리 지르기에 재미를 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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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보다 색깔이 있는 것에 관심을 많이 보이고 있고 무엇이든지
입으로 가져가 맛보고 싶어합니다. 7개월된 진주를 보면서 하나님 아버지의
마음을 더욱더 깊게 깊게 배우고 있습니다.

진주는 목덜미에 붉은 반점이 있어 계속 사정없이 긁고있습니다.
알레르기성이라고 하는데 특별한 처방이 없다고 합니다.
또 심장의 구멍에 대해서는 12월에 정밀 검사를 해봐야 하는데
아직 심장을 전문으로 검사하는 병원을 찾지 못한 상태에 있습니다.
심실중격에 있는 구멍이 이미 완전히 막혀서 튼튼하고 건강한
주님의 딸로 성장하리라 믿습니다.

동역자 여러분의 기도의 삽겹줄로 인해 인도 뭄바이에서 살아내고 있는
저희는 늘 빚진자의 심정으로 살아가고 있습니다.
저희가 더욱더 깊은 순종의 열매를 맺을 수 있도록 함께 기도해 주시고
동역해 주심에 다시한번 감사를 드립니다.

기도제목

1. 젊은이를 향한 새로운 전략을 잘 세울 수 있도록 기도해 주십시오.
2. 뭄바이 예수전도단 베이스의 안정과 완전한 정착을 위해 기도해주십시오.
3. 뭄바이 베이스 빌딩프로젝트를 위해 기도해 주십시오.
4. 저희 부부와 딸 진주의 건강을 위해 기도해 주십시오.
5. 주님께서 주신 차량 유지비와 사역비 그외 생활비에 필요한 재정의 안정적
공급을 위해 기도해 주십시오.
6. 어느순간에도 감사함으로 기쁨으로 인도땅에서 살아낼 수 있도록 기도해 주십시오.
7. 날마다 주님과의 깊은 교제와 기도의 샘을 팔 수 있도록 기도해주십시오.


                   홈페이지 : www. youngki.org

인도 뭄바이에서 빌리김, 데비최, 진주 선교사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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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 4. 25. 00:33
사랑하는 동역자 여러분 인도 뭄바이 빌리김, 데비최, 펄김 선생입니다.
소식이 늦어져서 송구한 마음을 먼저 전합니다.

뭄바이 대학생 금요찬양ㅅ역 시작!

그동안 일정한 장소가 없이 진행되던 금요대학생 찬양모임이 8월 8일
금요일부터 뉴뭄바이 싼파다의 쥬빌레 교회에서 진행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인도북부교회연합회 소속의 교회로서 뭄바이 비숍을 만나 공식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허락을 받았습니다. 비숍은 의회를 소집해
곧 공식사용문서를 교회와 저희 뭄바이 베이스에 보내주기로 했습니다.
의회에 참석하는 인도인 목ㅅ님 들을 위해 기도해 주세요.
-비숍의 이름은 가빗 목ㅅ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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뭄바이 DTS 학생들과 함께


주님께서 자연스럽게 인도해주신 귀한 쥬빌레교회의 앰프와 그외 장비를
빌려서 사용하고 있습니다. 첫날 기타만 연결해 진행했던 금요찬양예배였고
또 아무도 초대하지 않고 무작정 시작했던 예배에 한명의 인도인 형제
제이(Jay)와  카린 펄(Karyn Pearl), 사만다 펄(Samantha Pearl) 자매
두명이 참석했습니다. 제이 형제는 이미 뭄바이 대학생 선교단체(EU) 의
일원으로 계속 성경공부를 해오다가 찬양에 갈급해 있던 중 저희 사역을
알게되어 벌써 3주째 계속 참석해오고 있습니다.
형제 제이는 더 많은 친구들을 초대해 오기로 약속한 상태입니다.
이들을 위해 기ㄷ해 주세요.

이사 소식

이전에 살던 집은 근처에 가게도 없고 릭샤운전사들이 두배의 요금을 요구하는
묘한 장소에 위치해 있어서 아기와 그외 유익함을 위해 이사를 했습니다. 새로 이사한
곳에는 가게도 많고 릭샤운전사와 요금을 놓고 실갱이를 하지 않아도 되는 곳이랍니다.

유익함과 동시에 새로 이사한 집이 1년동안 비워져 있던 곳이라 문제가 많이 발생했습니다.
이사하자마자 화장실 파이프가 터져서 온 방안으로 물이 콸콸 흘러 들어와  건물 전체의 물탱크를
차단하고서야 멈추는 일이 있었습니다.  또 화장실에서 시커먼 벌레들이 상상할 수 없을 만큼
많이 나와서 데비최 선생이 기겁을 하는 사건도 있었습니다.
결국 이사한지 한달이 되어가는 지금까지도 집주인은 고쳐주지 않고 있는 상태입니다.
또 집안의 모든 스위치가 망가져 있어서 결국 저희 돈으로
사람을 사서 고치는 악순환(?)을 반복하고 있습니다.

이런 상황을 보고 이웃의 인도사람들은 웃으면서 이렇게 이야기 합니다.

'예 인디아'(여긴 인도니까 ^^  라는 뜻)

 

딸 진주의 백일

심장에 구멍이 있어서 숨소리가 이상한 진주는 건강하게 잘 자라고 있습니다.
너무도 순해서 배고플 때 말고는 잘 울지를 않습니다. 다만 아빠를 닮아서인지
배고파서 울기시작하면 아무도 말릴 수 없습니다.  백일동안 무사히 건강하게
잘 자라게 해 주신 주님께 감사를 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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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 백일 사진


한국에서 인도로 오자마자진주의 백일사진
주님께서는 이곳 인도가 영적으로 심장에 구멍이 뚫려서 예수님의 피가 잘 돌지 못하고 있고
숨소리가 컥컥 거릴 때마다 하나님 아버지의 마음이 얼마나 아픈지 너희가 네 딸
진주를 보면서 알 수 있지 않니? 하셨습니다.
그 말씀을 받는순간 얼마나 울음이 나던지요. 저희 마음안에 있던 수 많은 계획과
생각들을 내려놓고 다시금 주님앞에 더 깊은 순종을  결심했습니다.


자동차가 생겼습니다.!!!





아기가 생기면서 그동안 타고 다니던 스쿠터에 가족을 태울 수 없었습니다. 또 4개월동안
쏟아지는 몬순의 비를 맞게 할 수 없어서 계속 자동차를 놓고 기도했었습니다.
주님께서 우선 급하게 저희를 생각하셨는지 91년형 티코 크기의 12년된 중고차를  주셨습니다.
근처에서 사역하고 계시는 한국인 목ㅅ님께서 저희가 기도하고 있는 차량과 똑같은 차를
한국에서 헌금해 주셔서 사게 되셨습니다. 그동안 타고 다니시던 차는 폐차를 하시려던
계획이셨지만 아기가 있는 저희에게 무상으로 주셨습니다.
차량 왼쪽 앞문은 녹이슬어 사용할 수 없어 뜯어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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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년된 자동차 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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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전히 녹슨 차체 수리


대부분의 몸체가 녹슬어 썩은 상태이지만 엔진은 양호한 상태여서 바로 수리를 시작했습니다.
이제 보름동안의 수리가 끝나고 나오게 될 차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그래도 저희가 기도하고 있는 '퀄리스' 라는 차량을 위해 계속 기도해 주세요.  ^^

사역을 위해 사용될 차량은 악기와 스텝들을 함께 이동시킬 9인승 찝차입니다.
가격은 2천 4백만원입니다. 주님께는 껌값에 불과할거라는 확신이 있습니다.
왜냐하면 저희 주변에 계신 선생님들 대부분이 그 차량을 받으셨으니까요..  ^^  
그래도 지금 당장 타고다닐 차를 주셔서 너무도 감사하고 뛸 듯이 기쁩니다.

인도 정부의 이메일 검열

인도정부에서 공식적으로 모든 이메일을 검열한다는 기사가 신문 일면기사로 나왔습니다.
그래서 저희가 편지를 보낼 때나 받을 때도 조심스럽게 되었습니다. 여러분도 저희에게
편지를 보내 주실 때는 가급적 민감한 언어는 사용을 자제해 주시기 부탁드립니다.


강력한 중보기ㄷ부탁

저희는 동역자 여러분의 중보기ㄷ를 먹고 삽니다.
또 100% 순도의 믿음으로 삶을 살아내고 싶습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번개머리 진주와 함께





1. 진주 숨소리가 많이 부드러워 졌습니다. 심장이 이미 완전히 나은
것으로 믿고 살고 있습니다. 6개월후에 진주의 심장을 검사해줄
심장 전문의를 이곳 뭄바이에서 찾을 수 있도록
기ㄷ해주세요.

2. 금요대학생모임에 필요한 앰프, 스피커, 키보드, 드럼, 차량 그리고
사역재정을 위해서도 기ㄷ해 주십시오.

3. 금요대학생모임에 학생들이 모이면 대학생 DTS를 시작하려고 합니다.
함께 일할 인도인 스텝을 위해 기ㄷ해 주시고, 경희대학을 졸업하고
저희 사역에 간사로 헌신한 수아 자매와 30일에 오게될 해원 자매를 위해
기ㄷ해 주십시오. 모든 예배와 사역은 영어로만 진행이 됩니다. 이 두 한국인
스텝의 영어의진보를 위해서도 기ㄷ해 주십시오.

4. 스텝들이 머물 집을 얻어야 합니다. 집을 얻는데 필요한 재정과 좋은
장소를 허락하시도록 기ㄷ해 주세요.

5. 새로 이사한 집의 모든 문제들이 순조롭게 해결될 수 있도록 기ㄷ해주세요.
또 모슬렘인 집주인의 마음이 부드럽게 되도록 기ㄷ해주세요.

6. 사역에 사람을 붙이시고 계십니다. 함께 일하는 동역자들을
잘 섬길 수 있도록 저희부부의 리더십에 더욱더 기름부으시도록 기ㄷ해주세요.

7. 저희 믿음에 한 순간이라도 의심의 구멍이 생기지 않도록 기ㄷ해주세요.

 

또 소식 전하겠습니다.


                           인도 뭄바이에서 빌리김, 데비최, 펄김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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