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 4. 24. 17:35
카이로스에게  



1

그대 내 마음의 평원

창가에 물드는 아침을 품는 여유


2

덩쿨 바구니를 놓아두오

내 거기에 진흙을 선물하리다


3

사나흘이 흘러도 굳지 않거든

각시꽃씨를 심겠소





                        靑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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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nerulkim